서 의대 수업이 일제히 다시 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떠났던 학생들이 1년여 만에 돌아오면서 의대 수업이 일제히 다시 시작됐다.
작년 휴학으로24·25학번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받는 가운데 대부분 대학이 분반 등을 통해 분리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25학번이 유급된다면 내년에 입학할 26학번까지 총 3개 학년이 한꺼번에 1학년 수업을 들어야 한다.
교육부와 총장들은 “24·25학번동시 수업(더블링)도 빠듯한데 트리플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해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총협 회장단.
아래 복귀를 미루는 분위기다.
특히 예과생들의 수업 거부 의지는 본과생보다 강하다.
예과생까지 유급 절차를 밟을 경우24·25·26학번학생들이 수업을 함께 듣는 이른바 ‘트리플링’이 발생할 수 있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24·25학번이 몰리는 ‘더블링’을.
의대협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13곳의 의대 본과 4학년 유급이 확정된다.
24·25학번이 대거 유급되면 26학번까지 3개학번이 겹치며 1학년 수가 1만명에 달해 수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입생들은 아주대 의대 건물 내에25학번학생 전원을 수용할 공간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아주대 의대가24,25학번을 분리해 교육 및 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모든 학년의 학습권을 보호할 방안을 만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일부 과목의 경우 강의실 규모를 고려해 분반을 개설하거나 교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업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24,25학번을 합해 최대 7천500명에 이르는 1학년 교육을 어떤 식으로 운영할 지에 대한 시나리오도 공개됐다고요.
9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24학번과25학번의대생이 함께 수업을 듣는 ‘더블링’을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을 넘어 ‘0명 선발’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5년의 '패스트트랙'으로 압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브리핑을 하고 있다.
두학번을 통합 또는 분리해서 교육할 수 있는 모델을 여러 개 제시하고 대학 사정.
지지 않을 경우 백지화 방안을 철회하고 기존에 정해진 '2000명 증원'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계가 요구한24·25학번의 '더블링' 수업 방안에 대해서는 각 대학별 시나리오에 맞춘 분리 모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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